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성현아의 방송가 복귀와 함께 그의 과거사 재조명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성현아가 자신의 과거사를 털어 놓았다. 이날 성현아는 성매매 알선 혐의 무죄 판결 이후 경제적으로 궁핍했던 시기를 언급했다.
당시 오랜 공백에 따른 경제적 위기를 겪은 성현아는 남편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성현아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법정 공방을 벌이던 시기에 그의 남편은 16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수배된 이후 종적을 감췄다.
성현아는 대법원 파기환송심에 따라 해당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이후 비보를 접했다. 남편의 극단적 선택 사실이 전해진 것이다. 성현아 측에 따르면 성현아는 남편과 별거한지 오래됐으며 이혼을 준비했으나 들려온 비보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MBN '아궁이' 방송에는 배우 성현아의 지인 가수 위일청이 출연해 그의 남편 통장 잔고를 언급하며 안쓰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위일청에 따르면 사망한 성현아의 남편 통장에는 불과 몇 천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