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김건모(51)가 내년 초 결혼식을 올리면서 노총각 꼬리표를 떼게 됐다.  30일 이데일리는 내년 초 피아니스트 J씨와 결혼할 예정으로 현재 극비리에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J씨는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간의 만남을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인 J씨는 30대 후반으로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으며 이화여대 대학원을 나온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김건모의 장인이 작곡가 장욱조, 처남은 배우 장희웅으로 드러나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건모 결혼설 보도가 나온 이날 오전부터 현재까지 그의 결혼 소식은 포털사이트를 장악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건모의 결혼 소식은 유독 반가울 수밖에 없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드러난 철없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지만,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웃을 수 없없다. 쉰 살이 넘은 아들이 결혼을 하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시청자들 또한 그의 어머니 감정에 이입해 걱정을 내비침과 동시에 그가 결혼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연예계 동료 마찬가지였다. 가수 태진아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의 맞선을 주선하는 등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결혼하면 고향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김건모의 결혼 소식에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모야 결혼 축하해. 여러분 김건모 결혼해요. 팬 여러분 축하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누구보다 기뻐했다. 이에 앞서 네티즌들이 다 함께 기뻐한 열애 소식도 있었다. 배우 김승현이 MBN ‘알토란’ 작가와의 교제 사실을 밝히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그는 2003년 한창 인기가 절정에 올랐을 때 미혼부임을 밝히면서 한순간에 추락했던 터라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드는 연예인이었다. 또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면서도 딸을 끝까지 책임지려고 노력했던  진솔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이제야 그의 책임감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고스란이 전달되며 서서히 빛을 보기 시작했고, 현재는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사랑하는 사람까지 만나면서 그의 인생에 핑크빛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스타들에게 갑작스런 열애, 결혼 보도는 부정적인 측면으로 다가가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의 결혼, 열애 소식은 대중이 그토록 기다리고 바랐던 소식이었기 때문에 어떤 때보다 긍정적이고 반가운 요소로 작용했다.

김건모·김승현 결혼-열애 소식, 이보다 더 반가울 수 없다

이채윤 기자 승인 2019.10.31 09:08 | 최종 수정 2019.10.31 15:59 의견 0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김건모(51)가 내년 초 결혼식을 올리면서 노총각 꼬리표를 떼게 됐다. 

30일 이데일리는 내년 초 피아니스트 J씨와 결혼할 예정으로 현재 극비리에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J씨는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간의 만남을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인 J씨는 30대 후반으로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으며 이화여대 대학원을 나온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김건모의 장인이 작곡가 장욱조, 처남은 배우 장희웅으로 드러나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건모 결혼설 보도가 나온 이날 오전부터 현재까지 그의 결혼 소식은 포털사이트를 장악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건모의 결혼 소식은 유독 반가울 수밖에 없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드러난 철없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지만,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웃을 수 없없다. 쉰 살이 넘은 아들이 결혼을 하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시청자들 또한 그의 어머니 감정에 이입해 걱정을 내비침과 동시에 그가 결혼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연예계 동료 마찬가지였다. 가수 태진아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의 맞선을 주선하는 등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결혼하면 고향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김건모의 결혼 소식에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모야 결혼 축하해. 여러분 김건모 결혼해요. 팬 여러분 축하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누구보다 기뻐했다.

이에 앞서 네티즌들이 다 함께 기뻐한 열애 소식도 있었다. 배우 김승현이 MBN ‘알토란’ 작가와의 교제 사실을 밝히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그는 2003년 한창 인기가 절정에 올랐을 때 미혼부임을 밝히면서 한순간에 추락했던 터라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드는 연예인이었다. 또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면서도 딸을 끝까지 책임지려고 노력했던  진솔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이제야 그의 책임감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고스란이 전달되며 서서히 빛을 보기 시작했고, 현재는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사랑하는 사람까지 만나면서 그의 인생에 핑크빛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스타들에게 갑작스런 열애, 결혼 보도는 부정적인 측면으로 다가가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의 결혼, 열애 소식은 대중이 그토록 기다리고 바랐던 소식이었기 때문에 어떤 때보다 긍정적이고 반가운 요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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