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즈드
정다은이 이번 사건과 관련된 변호사의 문자까지 공개하며 일을 키우고 있다.
정다은은 최근 몬스타엑스 원호가 자신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뉘앙스를 담은 댓글을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정다은은 논란이 커지자 원호가 3천만 원의 빚을 진 뒤 갚지 않았다고 상세한 내용을 덧붙여 폭로했다.
그러나 원호는 해당 사건을 전면 부인했다. 법적 조치까지 언급하며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결국 정다은이 원호 측 변호사와 나눈 대화가 담긴 메시지까지 공개하며 제대로 폭로전에 나섰다.
메시지에는 정다은에게 원호에게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자세하게 말해달라는 요구가 담겨 있다. 정다은은 이 메시지에서 원호의 동거와 절도까지 주장해 보는 이들을 충격케 했다.
다만 아직 정다은의 폭로 외에는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단정 짓는 반응은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그러나 채무 문제로 시작한 일이 과거 폭로로까지 번지지는 아닐지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 정다은이 변호사의 메시지를 받은 뒤 원호의 직접 연락을 요구하는 부분에서 초반 대응의 문제를 지적하는 이들도 있다.
더욱이 소속사가 자세한 설명 없이 강한 부인만 내놓은 상황이 오해를 키웠다고 비판하는 반응도 있다. 현재 원호의 과거사까지 언급된 상황에서 어떤 추가적인 입장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