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김경란 아나운서가 호란의 이혼에 동병상련의 처지를 느꼈다. 13일 밤 11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KBS 간판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 아나운서를 비롯해 모델 박영선과 배우 박은혜, 박연수, 가수 호란이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 아나운서는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혼 후 완전히 부셔졌다"며 경제적인 문제와 함께 홀로 외로인 견디는 심적 고충을 전했다. 호란도 이와 비슷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3년 3세 연상의 남자와 결혼 후 3년만에 이혼한 심경에 대해 "내 정체성과 자존감이 부스러졌다"고 고백했다. 호란과 김경란 모두 공통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이혼 후의 여성의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은혜는 "사랑이 뭐지? 어디까지가 사랑인데 사랑할 수 있냐고 물어보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최소한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등 이혼 이후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다루는 여성 라이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경란·호란·박은혜 이혼에 "女 공감대 형성"…돈말고 어떤 문제 있나

호란 이혼에 김경란과 박은혜 함께 보인 여성 공감대…"돈이 다가 아니다"

김현 기자 승인 2019.11.13 23:57 | 최종 수정 2019.11.14 00:02 의견 0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김경란 아나운서가 호란의 이혼에 동병상련의 처지를 느꼈다.

13일 밤 11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KBS 간판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 아나운서를 비롯해 모델 박영선과 배우 박은혜, 박연수, 가수 호란이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 아나운서는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혼 후 완전히 부셔졌다"며 경제적인 문제와 함께 홀로 외로인 견디는 심적 고충을 전했다.

호란도 이와 비슷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3년 3세 연상의 남자와 결혼 후 3년만에 이혼한 심경에 대해 "내 정체성과 자존감이 부스러졌다"고 고백했다. 호란과 김경란 모두 공통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이혼 후의 여성의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은혜는 "사랑이 뭐지? 어디까지가 사랑인데 사랑할 수 있냐고 물어보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최소한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등 이혼 이후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다루는 여성 라이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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