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내상이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서 예리한 직감으로 진실을 추적하는 경찰 대연 역을 맡았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다. 최근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자신의 욕망을 위해 아들까지 사지로 몰아넣는 비정한 악역 남전을 맡아 탄탄히 다져온 연기 내공을 여실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안내상은 ‘아내를 죽였다’에서 아내를 죽인 강력한 용의자로 정호(이시언 분)를 의심하고 자신의 직감에 따라 정호의 행적을 쫓는다. 대연은 예리한 직감과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사건을 파헤치지만 점점 그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현실적인 문제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복합적인 감정을 가진 인물이다.  제작사는 “안내상은 시종일관 매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베테랑 연기자다운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무게감을 더한다”고 전했다. 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영화 포스트] 안내상, 진실 추적하는 형사 역으로 스크린 복귀

유명준 기자 승인 2019.11.14 10:05 | 최종 수정 2019.11.14 10:06 의견 0
 


배우 안내상이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서 예리한 직감으로 진실을 추적하는 경찰 대연 역을 맡았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다.

최근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자신의 욕망을 위해 아들까지 사지로 몰아넣는 비정한 악역 남전을 맡아 탄탄히 다져온 연기 내공을 여실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안내상은 ‘아내를 죽였다’에서 아내를 죽인 강력한 용의자로 정호(이시언 분)를 의심하고 자신의 직감에 따라 정호의 행적을 쫓는다.

대연은 예리한 직감과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사건을 파헤치지만 점점 그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현실적인 문제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복합적인 감정을 가진 인물이다. 

제작사는 “안내상은 시종일관 매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베테랑 연기자다운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무게감을 더한다”고 전했다.

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