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문정 SNS
이문정의 임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그의 작품들이 회자되고 있다.
13일 이문정은 개인 SNS를 통해 임신 소식과 근황을 함께 전했다.
주로 단역, 조연으로 활동한 이문정이지만, 네티즌들은 작품과 캐릭터를 언급하며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문정은 앞선 작품들에서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남겼었다. 우선 이문정을 가장 많이 떠올리는 작품이 ‘응답하라 1988’이다. 이문정은 당시 노을의 여자 친구 언니로 등장, 덕선과 다툼을 벌였었다.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실제로는 미용일을 배우며 살뜰하게 동생을 챙기는 반전 매력을 보여준 이문정은 당시 강렬한 빨간 머리로 인상을 남겼다.
또한 ‘하트 투 하트’에서는 큐레이터로 등장, 나체 연기까지 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드라마, 영화를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