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T T1 SNS 캡처) SKT T1이 지난해에 이어 새로운 얼굴을 수혈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중심은 '페이커' 이상혁이다. 19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임팀 SKT T1은 공식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김정균 감독과 '칸' 김동하, '클리드' 김태민의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특히 김정균 감독의 경우 2013년 혜성같이 등장해 세계대회를 제패한 SKT T1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오랜시간 함께 해왔기에 더욱 아쉬움을 사고 있는 상황. 이로서 SKT T1의 원년 멤버는 '페이커' 이상혁만 남게 됐다. SKT T1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이상혁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새 판 짜기에 돌입하면서 특급 유망주로 불리는 연습생들이 주목받고 있다. '엘림' 최엘림과 '구마유시' 이민형 등이 그 주인공. 최엘림의 경우 주전 정글러 김태민이 떠난 상황에서 '하루' 강민승과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이민형의 경우 동포지션에 테디 '박진성'이 여전히 건재하기에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SKT T1은 최근 '마타' 조세형, '크레이지' 김재희와도 계약을 종료했다.

'SKT T1' 이제 페이커만 남았다, 엘림·구마유시 등 특급 유망주 기용할까

SKT T1, 페이커 중심 새 판 짜기 돌입

김현 기자 승인 2019.11.19 16:39 | 최종 수정 2019.11.19 16:40 의견 0
(사진=SKT T1 SNS 캡처)


SKT T1이 지난해에 이어 새로운 얼굴을 수혈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중심은 '페이커' 이상혁이다.

19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임팀 SKT T1은 공식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김정균 감독과 '칸' 김동하, '클리드' 김태민의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특히 김정균 감독의 경우 2013년 혜성같이 등장해 세계대회를 제패한 SKT T1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오랜시간 함께 해왔기에 더욱 아쉬움을 사고 있는 상황. 이로서 SKT T1의 원년 멤버는 '페이커' 이상혁만 남게 됐다.

SKT T1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이상혁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새 판 짜기에 돌입하면서 특급 유망주로 불리는 연습생들이 주목받고 있다. '엘림' 최엘림과 '구마유시' 이민형 등이 그 주인공. 최엘림의 경우 주전 정글러 김태민이 떠난 상황에서 '하루' 강민승과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이민형의 경우 동포지션에 테디 '박진성'이 여전히 건재하기에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SKT T1은 최근 '마타' 조세형, '크레이지' 김재희와도 계약을 종료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