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하라 SNS 캡처
카라 출신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 동료 멤버 한승연이 큰 충격을 받았다.
24일 일간 스포츠에 따르면 한승연이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승연은 구하라와 평소 가족 같은 사이로 가까운 거리에 집이 있어 안부도 자주 묻고 지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까지도 두 사람의 만남은 이어져왔다. 구하라는 지난 10월 한승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07년 한승연은 구하라, 박규리, 니콜, 강지영 함께 카라로 데뷔해 국내외 큰 인기를 얻은 후 2016년 약 10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각자의 길을 걸으면서도 굴곡진 삶에 서로의 곁을 지켜왔던 셈이었다.
한편 한승연은 구하라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곧장 구하라의 집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