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방은희가 두 번째 이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최근 두 번째 이혼 소식을 알린 방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은희는 "나를 찾고 싶었다"며 "살고 싶어서 이혼을 택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방은희는 “두 번째 결혼 당시, 건방지게 아들에게 아빠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이 사람이라면 아들의 아빠가 되어줄 것 같았다”라며 “지금도 아빠로는 괜찮다. 다만 남편으로서는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방은희는 “그 사람이 나를 유리병 안에 가두는 거 같았다. 밥을 먹으면서도 숨이 막혔다. 하지만 가둔 건 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9월 NH미디어 김남희 회장과 재혼했던 방은희는 한 방송에서 김 회장과의 첫 만남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은희는 "남편과 만난지 동거를 한달만에 시작했다"며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