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워크맨 캡처
E스포츠 리그 오브레전드 관련 대회 진행 중 자리한 김민아 아나운서가 고열 증세로 대회장에서 퇴장했다.
23일 대회 주최측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샌드박스 게이밍-담원 게이밍 경기가 진행되는 중 김민아 아나운서가 귀가했다.
이날 캐스터로 나섰던 성승헌은 방송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김민아 아나운서가 고열 등 컨디션 난조로 조기퇴근했다"며 "혹시 모른 상황에 병원을 방문해 검진할 예정이다"라고 따로 공지했다.
롤 파크 입장 제한 기준 체온은 37.5이나 김민아 아나운서가 이 이상으로 발열 증상을 보였던 탓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김민아 아나운서는 1경기 선수들과 인터뷰를 진행해 선수들의 상태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대회 관계자는 김민아 아나운서의 몸 상태에 대해서 아직 속단할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