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확진자 동선이 공개됐다.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6번째 확진자는 62세 남성으로 5번째 확진자의 아버지다. 

ⓒ 성동구청


옥수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강남구 삼성동 소재 직장에 출근, 아내의 직장인 서대문구에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4시15분 옥수동 자택과 인천공항 구간이동,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남구 삼성동 직장 근무, 19일 오후 4시 출근 후 오후 9시 40경 서대문구 소재 아내 직장에 잠시 방문 후 귀가했다. 

미열이 있던 20일 오후 3시50분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자택귀가했으며 21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서울 15명, 경기 12명, 인천 4명, 충북 1명 등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서울 314명, 경기 321명, 인천 40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