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이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3년 열애 끝 결혼한다.
(사진=KBS 캡처)
11일 류승범 측은 류승범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발표했다. 예비아빠가 되는 류승범에게 축하가 쏟아졌다.
매체 'OSEN'은 류승범 가족과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가족은 "류승범이 가정적인 사람이 됐다"라며 예비신부가 류승범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류승범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확고한 신념이 있음을 전한 바 있다.
한 인터뷰에서 류승범은 바라는 배우자가 있냐는 질문에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하고 밝은 사람이 좋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음 속의 어둠이 저를 항상 이기는 편이다. 항상 긍정적이며 남의 생각을 잘 흡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