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권민아 인스타
걸그룹 AOA를 지난해 탈퇴, 배우로 활동 중인 권민아가 또 한 번 인스타를 통해 전 멤버 신지민과의 불화를 언급했다.
지난 3일 4일 양일간 그는 인스타를 통해 AOA 신지민으로부터 당했던 괴롭힘, 정신적 상태 관련 글을 수차례 폭로해왔다. 결국 함께 활동해 온 모든 멤버와 매니저들은 권민아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 폭로가 잠시 멈춰졌을 당시 방문한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마지막 글을 기준으로 수 시간 동안 게시물 업로드 없이 조용했고 그는 4일 새벽 정리된 입장의 글을 올렸다.
출처=권민아 인스타
권민아는 신지민을 포함한 AOA 멤버, 매니저가 집으로 찾아왔다며 대화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화난 얼굴의 신지민을 보고 어이가 없었고 실랑이 끝에 신지민은 “칼 어딨냐. 내가 죽으면 되냐”는 말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신지민은 부친상 당시 눈물의 사과로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다며 권민아에게 미안하다란 말을 계속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민아는 당사자가 진심 어린 사과를 한지는 모르겠지만 이틀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자신의 상태를 잘 추슬러 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