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여름방학'
싱잉볼이 케이블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다.
싱잉볼은 17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 정유미의 소지품으로 등장했다. 싱잉볼은 노래하는 그릇이라 불린다. 싱잉볼은 히말라야 지역에서 명상하는 도구로 쓰이고 있다. 티베트의 전통 악기다.
싱잉볼을 꺼내든 정유미는 최우식의 배 위에 얹고 울렸다. 싱잉볼에서 발생하는 진동이 몸의 약한 부분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싱잉볼은 지난해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했던 마마무 화사도 사용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화사는 당시 방송에서 싱잉볼을 매우 아낀다며 소중한 물건임을 강조했다.
싱잉볼의 진동은 동조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조효과는 사람을 포함한 자연의 모든 사물의 진동들이 서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싱잉볼의 진동은 소음 공해나 스트레스로 균형을 잃은 인체의 리듬을 재동조시켜 인체 고유의 진동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몸과 마음이 이완, 몸의 밸런스가 유지되고 뇌파가 안정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