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 씨 소식을 접하기 위한 시청자들이 YTN 실시간 뉴스, JTBC 온에어로 몰리고 있다.
최순실 씨는 오늘(31일) 오후 3시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으러 자진 출석했다.
이날 최 씨가 모자와 선글라스, 스카프를 한 채 얼굴을 가리고 차에서 내리자 3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한때 소동을 빚었다.
그 와중에 벗겨진 최순실 씨 신발에 새겨진 명품 브랜드 로고가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어 뉴스 소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YTN 실시간 뉴스는 24시간 뉴스 방송을 하는 탓에 최순실 씨 검찰 출두 모습을 보기 위한 시청자들의 접속이 몰리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YTN실시간 뉴스는 선거 기간 등 정치-사회 분야의 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지상파 뉴스 시청률을 앞지르는 등 상당한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채널이다.
JTBC온에어 접속 폭주는 JTBC ‘뉴스룸’ 최순실 PC 단독 보도 이후 방송사에 대한 시청자의 신뢰가 높아진 영향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