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여비서 논란 (사진=JTBC 뉴스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김기식 여비서 논란이 실시간검색으로 뜨며 국민적 공분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 시절의 행적이 조명되고 있다.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당시 정무위에서 활동한 바 있는 김기식 금감원장은 국가보훈처 지원단체인 재향군인회가 조직적으로 18대 대선에 개입한 의혹을 주장했다.
김기식 여비서 논란 전인 2013년 10월 30일 당시 그는 “국가보훈처의 지원단체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재향군인회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선대위와 직접 연루돼 SNS 활동을 통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의혹이 있다”며 “국가기관이 주도한 관권·부정선거에 새누리당 선대위가 연루된 의혹이 있는 만큼 박근혜 대통령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김기식 금감원장은 여비서 논란에 이어 국회의원 활동 당시 3000여만 원을 쓰면서 한 장기 해외출장도 문제가 되고 있어 더욱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