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사진=JSCOMPANY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조정석이 연극 ‘아마데우스’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 조정석은 ‘아마데우스’에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역으로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조정석은 어린아이 같은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천진난만함부터 고뇌하는 예술가의 모습, 아버지 레오폴트의 죽음에 충격 받아 광기어린 생의 마지막 모습까지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며 매 회차 매진 기록으로 ‘아마데우스’ 흥행을 이끌었다.
조정석은 마지막 공연을 마치는 소감으로 “오랜만에 오른 연극 무대였는데 관객 여러분이 큰 사랑을 주셔서 오히려 에너지를 받았다”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또 무대에서 관객 여러분을 다시 만나고 싶다. 연극 ‘아마데우스’를 사랑해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연극 ‘아마데우스’가 끝나고 영화 ‘뺑반’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