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인스타그램)   [뷰어스=윤슬 기자] 정의당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가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김문수에게 유감을 표했다. 김종민과 김문수는 30일 진행된 KBS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에 참석했다. 김문수가 퀴어축제에 대해 비난을 했고, 김종민은 김문수 발언에 다시 비난을 하는 등 대립을 이뤘다. 이날 김문수 후보는 퀴어 축제를 지적하며 "동성애를 인증하는 제도"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동성애가 인증되면 에이즈는 어떻게 감당하고 출산 문제는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김문수의 말에 김종민 후보는 인권 혐오 발언이라고 지적하며 "유감스럽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그런 이야기를 끊임 없이 하는 것이 인권을 저버리는 것이고, 그래서 (김문수가) 올드보이라는 말을 듣는다"고 비난을 이어갔다. 또 김종민 후보는 에이즈와 동성애가 관계가 없다고 이야기 하며 "출산 문제도 관계 없다"고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김문수 후보의 혐오 발언을 계속해서 지적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김문수에 인권 혐오라고 유감 표한 이유는?

윤슬 기자 승인 2018.05.30 22:52 | 최종 수정 2136.10.26 00:00 의견 0
(사진=김종민 후보 인스타그램)
(사진=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인스타그램)

 

[뷰어스=윤슬 기자] 정의당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가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김문수에게 유감을 표했다.

김종민과 김문수는 30일 진행된 KBS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에 참석했다. 김문수가 퀴어축제에 대해 비난을 했고, 김종민은 김문수 발언에 다시 비난을 하는 등 대립을 이뤘다.

이날 김문수 후보는 퀴어 축제를 지적하며 "동성애를 인증하는 제도"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동성애가 인증되면 에이즈는 어떻게 감당하고 출산 문제는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김문수의 말에 김종민 후보는 인권 혐오 발언이라고 지적하며 "유감스럽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그런 이야기를 끊임 없이 하는 것이 인권을 저버리는 것이고, 그래서 (김문수가) 올드보이라는 말을 듣는다"고 비난을 이어갔다.

또 김종민 후보는 에이즈와 동성애가 관계가 없다고 이야기 하며 "출산 문제도 관계 없다"고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김문수 후보의 혐오 발언을 계속해서 지적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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