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성동일이 사생아였던 출생의 비밀을 공개해 그가 고백했던 과거사에 시선이 쏠렸다.
지난달 31일 배우 성동일이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사생아로 태어나 힘들게 살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지금은 아이들이 먹고 싶은 것을 먹게 해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다수의 방송에서 무명시절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해 왔다. 그러나 성동일이 사생아라는 출생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 것에 시청자들은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성동일은 지난달 10일 JTBC ‘한끼줍쇼’에서 '빨간양말' 캐릭터를 만나기 전까지 10년 동안 120만 원밖에 벌지 못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이때 까지만 해도 성동일은 자신이 사생아였다는 사실을 고백하지 못했다.
게다가, 지난 2010년 KBS 2TV '승승장구'에서 성동일은 동업자가 뒤통수를 쳐 사업에 실패한 경험을 고백하며 어릴 적 가난 때문에 어머니가 자살을 생각했다는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어제 방송 이후, 사생아로 자라 어머니와 어렵게 생활을 했던 성동일이 가난한 무명시절을 거쳐 지금은 한국의 잘나가는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힌 것에 대중의 아낌없는 찬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