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꽃보다 할배 리턴즈' 합류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김용건이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 합류했다.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는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원년 멤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을 비롯 새롭게 합류한 멤버 김용건이 모습을 보였다.

김용건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부였다면 이번 '꽃보다 할배리턴즈'에서는 73세 막내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연장자인 이순재가 84세로 11세의 나이 차를 보이며 원년멤버 중 막내였던 백일섭은 75세다.

3년 만에 돌아온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이번 여행지는 독일로 대만, 스페인, 그리스 등을 이미 여행한 '꽃보다 할배'의 새로운 여행지는 유럽이다.

김용건은 막내로 새롭게 합류한 만큼 일찍 도착해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하고 출연자들이 한 명씩 올 때마다 손수 커피를 주문하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용건은 '꽃보다 할배'의 열혈 시청자로, 출연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곤 했는데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맏형' 이순재는 지난 2013년 대만 편에서 "김용건이가 그러더라고. 나도 예비 늙은이로 일섭이랑 연배가 비슷한데, 지금 스탠바이하고 있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숲속의 작은 집'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됐으며 오는 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뷰어스 나하나 기자 viewerscokr@gmail.com 나하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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