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멕시코 가정집에서 폭발사고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툴테펙의 한 가정집에서 쌓아놓은 폭죽이 폭발하며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등 1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일반 가정집에서 13명이 사상자를 낸 사고가 일어나 충격을 안긴다. 멕시코에서는 크고 작은 폭죽 폭발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멕시코인들은 생일, 결혼, 축제 등의 행사 때 폭죽을 터트리는 풍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에도 종교 축제를 앞두고 멕시코 중부의 한 폭죽창고에서 폭발이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치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16년 12월에는 툴테펙의 대형 야외 폭죽시장 산 파블리토 시장에서 연쇄 폭발사고가 발생해 10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당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폭죽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에 몰리며 피해 규모가 커졌다.

가정집서 13명 사상…멕시코 폭죽사고, 100여명 피해 낳기도

윤슬 기자 승인 2018.06.07 10:13 | 최종 수정 2136.11.11 00:00 의견 0
(사진=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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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윤슬 기자] 멕시코 가정집에서 폭발사고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툴테펙의 한 가정집에서 쌓아놓은 폭죽이 폭발하며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등 1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일반 가정집에서 13명이 사상자를 낸 사고가 일어나 충격을 안긴다.

멕시코에서는 크고 작은 폭죽 폭발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멕시코인들은 생일, 결혼, 축제 등의 행사 때 폭죽을 터트리는 풍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에도 종교 축제를 앞두고 멕시코 중부의 한 폭죽창고에서 폭발이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치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16년 12월에는 툴테펙의 대형 야외 폭죽시장 산 파블리토 시장에서 연쇄 폭발사고가 발생해 10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당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폭죽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에 몰리며 피해 규모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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