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지마 시노부(사진=엣나인필름)   [뷰어스=남우정 기자] '오 루시!' 테라지마 시노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70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에 빛나는 테라지마 시노부, 조쉬 하트넷 주연작 '오 루시!'의 세츠코(루시)역을 맡은 배우 테라지마 시노부가 놀라운 연기력으로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 루시!'는 친구도, 가족도, 사랑도 없던 외로운 중년 여성 세츠코가 첫눈에 반한 짝사랑 존을 찾아 미국으로 떠나며 벌어지는 러브 어드벤처 무비로,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테라지마 시노부가 평범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중년 여성 세츠코 역을 맡았다. 불행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행복하다고 말하기에도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삶을 사는 중년 여성 세츠코는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 이러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테라지마 시노부의 연기력이다. 테라지마 시노부는 영화부터 연극, 방송을 넘나드는 일본 동시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전쟁이 남긴 상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캐터필러'를 통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일본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오 루시!'에서는 우연히 가게 된 영어 학원에서 루시라는 이름을 얻고 사랑에 빠진 후, 새로운 자신과 욕망에 눈뜨는 중년 여인을 기묘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소화해 찬사를 받았다.  영화제를 통해 먼저 영화를 접한 해외 유력 매체들은 열연을 펼친 테라지마 시노부를 향해 “테라지마 시노부는 기이하고 도전적이며 놀랍도록 매력적이다”(Arizona Republic), “균형을 맞추는 테라지마 시노부의 영리한 연기”(Village Voice), “테라지마 시노부의 미묘한 연기가 중요한 열쇠다. 때때로 그녀의 마구잡이식 톤 변화는 서사를 집중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Screen International) 등 극찬을 쏟아냈다. 데뷔작으로 칸, 토론토, 선댄스를 휩쓸며 현재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독특한 감성의 신예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히라야나기 아츠코의 장편 데뷔작 '오 루시!'는 테라지마 시노부는 물론, 할리우드 스타 배우 조쉬 하트넷과 또 다른 일본의 전설적인 배우 야쿠쇼 코지, 그리고 할리우드로 점차 영역을 넓히며 최근 '데드풀 2'에서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라이징 스타 쿠츠나 시오리 등 화려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 루시!'는 오는 6월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난다.

‘오 루시!’ 日 연기파 배우 테라지마 시노부의 놀라운 연기력

남우정 기자 승인 2018.06.07 09:46 | 최종 수정 2136.11.11 00:00 의견 0
테라지마 시노부(사진=엣나인필름)
테라지마 시노부(사진=엣나인필름)

 

[뷰어스=남우정 기자] '오 루시!' 테라지마 시노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70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에 빛나는 테라지마 시노부, 조쉬 하트넷 주연작 '오 루시!'의 세츠코(루시)역을 맡은 배우 테라지마 시노부가 놀라운 연기력으로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 루시!'는 친구도, 가족도, 사랑도 없던 외로운 중년 여성 세츠코가 첫눈에 반한 짝사랑 존을 찾아 미국으로 떠나며 벌어지는 러브 어드벤처 무비로,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테라지마 시노부가 평범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중년 여성 세츠코 역을 맡았다. 불행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행복하다고 말하기에도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삶을 사는 중년 여성 세츠코는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 이러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테라지마 시노부의 연기력이다. 테라지마 시노부는 영화부터 연극, 방송을 넘나드는 일본 동시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전쟁이 남긴 상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캐터필러'를 통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일본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오 루시!'에서는 우연히 가게 된 영어 학원에서 루시라는 이름을 얻고 사랑에 빠진 후, 새로운 자신과 욕망에 눈뜨는 중년 여인을 기묘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소화해 찬사를 받았다. 

영화제를 통해 먼저 영화를 접한 해외 유력 매체들은 열연을 펼친 테라지마 시노부를 향해 “테라지마 시노부는 기이하고 도전적이며 놀랍도록 매력적이다”(Arizona Republic), “균형을 맞추는 테라지마 시노부의 영리한 연기”(Village Voice), “테라지마 시노부의 미묘한 연기가 중요한 열쇠다. 때때로 그녀의 마구잡이식 톤 변화는 서사를 집중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Screen International) 등 극찬을 쏟아냈다.

데뷔작으로 칸, 토론토, 선댄스를 휩쓸며 현재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독특한 감성의 신예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히라야나기 아츠코의 장편 데뷔작 '오 루시!'는 테라지마 시노부는 물론, 할리우드 스타 배우 조쉬 하트넷과 또 다른 일본의 전설적인 배우 야쿠쇼 코지, 그리고 할리우드로 점차 영역을 넓히며 최근 '데드풀 2'에서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라이징 스타 쿠츠나 시오리 등 화려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 루시!'는 오는 6월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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