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합의문에 서명하며 정상회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2일 CNN은 두 정상은 지금까지 이끌어온 모멘텀을 유지하는 합의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하기 전 "굉장히 포괄적인 문서"라며 "서명하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도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인 문서에 서명하게 됐다. 세상은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같은 자리를 위해 노력한 트럼프 대통령께 사의를 표한다"고 밝힌 후 합의문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한 발표문은 곧 알게 되실 것"이라며 "결과에 다들 만족하실 거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두 정상이 합의한 내용은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오후 3시30분)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양국은 이제 해야할 일을 할 것이며 모두가 행복해 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만남은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고 더 나은 결과가 계속해서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