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희윤 기자] 뮤지컬 ‘이블데드’가 스페셜데이를 개최한다.

B급 유머로 중무장한 뮤지컬 ‘이블데드’가 오는 7월 5일, 13일, 18일, 27일 총 4회차에 걸쳐 스페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이블데드’가 준비한 스페셜데이는 공연의 독특한 콘셉트만큼이나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무대를 꾸민다. 먼저 7월 5일에는 새로워진 ‘이블데드’의 넘버를 함께 부르는 싱어롱데이로 공연된다. 싱어롱 데이는 새로워진 이블데드의 뮤지컬 넘버를 관객과 배우가 함께 부르면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어 13일에는 출연 배우들이 본인의 넘버가 아닌 다른 배역의 넘버를 서로 바꿔 부르는 특별공연이, 18일에는 일부 배역의 배우들이 장면에 함께 등장하거나, 역할을 바꾸는 특별공연이다. 마지막으로 27일에는 등장인물 좀비들이 좀비가면을 쓰지 않고 맨 얼굴로 좀비역할을 소화하는 NO좀비가면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들리게 된 오두막에서 수상쩍은 물건들을 발견하며 좀비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강정우, 김대현, 서경수, 우찬, 유권, 김려원, 최미소, 김히어라, 서예림, 김리, 송나영, 원종환, 육현욱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이블데드’ 스페셜데이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예매사이트 예스24,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된다. 본 공연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8월 2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뷰어스 김희윤 기자 apiii@naver.com 김희윤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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