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솔로 활동 박차, 데뷔 초부터 한결같은 마음가짐 눈길
(사진=효린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효린이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린은 19일, 앨범작업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고 이 과정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특히 대중은 효린의 여전한 섹시미와 발랄한 미소에 집중하는 가운데 크롭탑 사이로 보이는 타투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 문신은 효린의 트레이드마크나 마찬가지. 사실 연예인, 특히 여자 아이돌은 잘 보이는 곳에 문신을 하지 않는 경향이다. 그럼에도 효린은 화보 등을 통해 여러 번 문신을 노출한 바 있다. 문신을 한 계기와 의미 역시 남다르다.
효린의 배꼽 위로 꽤 크게 그려진 십자가 모양의 타투는 효린이 어릴 적 앓았던 담도폐쇄증을 수술하느라 생긴 흉터를 가리기 위해 그린 것이다. 효린은 여러 매체를 통해 이 타투에 대해 "종교적인 의미도 담겼다. 누군가를 위해 노래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효린은 2010년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했다. 내놓는 곡마다 차트 1위를 거머쥐며 걸그룹 대표 '써머퀸'으로 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인기의 절정에서 공식 해체를 선언했고 멤버들은 각자 개인 활동을 시작한 상태다. 효린은 솔로가수로 음악 팬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