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멕시코 (사진=네이버)
[뷰어스=나하나 기자] 월드컵 조별순위 F조 공동 1위 멕시코는 한국전을 어떻게 생각할까.
멕시코는 지난 18일 강국 독일과의 1차전을 승리해 자신감이 한껏 차올랐다. 월드컵 조별 순위에서 스웨덴과 공동 1위로 올라서 여유있는 상황이다.
월드컵 조별 순위에서 우위를 선점한 후 멕시코 주장 과르다도는 ESPN을 통해 "한국은 사람들 생각처럼 쉬운 팀이 아니라서 더 두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를 매우 복잡하게 만들 수도 있어 압박감이 여전히 남아있다. 과도한 자신감은 위험하다"고 전했다.
이에 멕시코는 오는 24일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2승을 위해 전력을 다할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멕시코 현지에서는 다른 전략이 대두됐다. 멕시코 스포츠 전문매체 '에스토'는 지난 21일 "멕시코가 한국전에서 몇몇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는 독일전에서 모든 힘을 쏟았고 한국전도 이겨야한다. 하지만 스웨덴과의 경기도 생각해야한다"며 "스웨덴전을 잘 치르기 위해선 선수들이 일부 한국전에서 휴식을 가져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