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인사(사진=썰전) [뷰어스=나하나 기자] 유시민 작가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2년6개월간 호흡을 맞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제작진하고 총선 때까지 넉 달만 하자고 했는데 2년 반이 흘렀다. 정치에서 멀어지려고 정치 은퇴를 했는데 정치 비평을 자꾸 하다 보니까 자꾸 안 멀어지더라. 정치에서 한 걸음 멀어져서 글 쓰는 시민으로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준 교수는 "본인은 정치로부터 멀어진다고 하는데 난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며 말했다. 유 작가는 "사람에 대한 비평도 나올 수밖에 없었다. 야박한 비평을 한 적도 있었고 후회한 일도 적지 않았다.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미안하다"며 "잊혀지는 영광을 저에게 허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유시민 다운 인사로 마무리를 했다.

유시민 인사와 함께 한 사과?…왜?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6.29 09:14 | 최종 수정 2136.12.25 00:00 의견 0
유시민 인사(사진=썰전)
유시민 인사(사진=썰전)

[뷰어스=나하나 기자] 유시민 작가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2년6개월간 호흡을 맞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제작진하고 총선 때까지 넉 달만 하자고 했는데 2년 반이 흘렀다. 정치에서 멀어지려고 정치 은퇴를 했는데 정치 비평을 자꾸 하다 보니까 자꾸 안 멀어지더라. 정치에서 한 걸음 멀어져서 글 쓰는 시민으로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준 교수는 "본인은 정치로부터 멀어진다고 하는데 난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며 말했다.

유 작가는 "사람에 대한 비평도 나올 수밖에 없었다. 야박한 비평을 한 적도 있었고 후회한 일도 적지 않았다.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미안하다"며 "잊혀지는 영광을 저에게 허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유시민 다운 인사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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