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뷰어스=나하나 기자] 브라질 멕시코 전의 에이스 네이마르 연봉과 치차리토(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브라질 에이스와 멕시코 에이스의 연봉은 경기력만큼 차이를 보일까?
브라질과 멕시코는 2일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격돌했다. 네이마르가 1년에 받는 돈은 802억 원(포브스 기준)으로 메시(923억 원)에 이어 세계 2위. 광고와 스폰서쉽을 제외한 연봉만 보면 네이마르가 메시의 라이벌 호날두(670억 원)를 앞서는 상황이다.
멕시코 에이스 치차리토는 얼마나 받을까? 그가 1년에 받는 돈은 약 107억6000만 원(주급 약 2억 700만 원)으로 네이마르와 약 8배 차이가 난다.
치차리토와 맞서는 네이마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4골을 넣은 에이스 중에서도 톱선수다. 브라질 월드컵 8강에서 척추골절상을 당해 중도하차하는 불운을 겪었다. 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은 독일에 1-7로 패하는 아픔을 겪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 포르투갈의 호날두만큼 네이마르는 브라질을 대표한다.
멕시코 치차리토도 A매치 105경기에서 50골을 넣는 등 굳건한 에이스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앞서 한국과의 조별리그에서도 골을 넣어 멕시코의 승리를 견인했다. 실제로 멕시코의 공격력은 치차리토의 발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23승7무10패로 브라질이 앞서고, 월드컵 본선 역시 3승 1무로 브라질이 이기고 있다. 하지만 멕시코는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1-0으로 이겼고, 브라질과의 대결에서도 명승부를 예고했다.
한편 브라질과 멕시코 경기 이후 일본과 멕시코가 8강 티켓을 놓고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