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뷰어스=김현 기자]스웨덴과 스위스의 월드컵 16강전에 대한 축구팬들의 기대가 다른 팀 경기와 사뭇 대조적이다. 3일 밤에 있을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 대한 축구팬들은 ‘노잼’이라는 말로 경기 중계를 시청하지 않을 꺼라 단언하고 있다. 스위스의 ‘침대 축구’와 스위스의 ‘편파판정’을 또 다시 보고 싶지 않다는 의미에서다. 한국과 지난달 19일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스웨덴은 경기 중 선제골을 넣은 후 선수들의 확연히 달라진 경기 태도 때문에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손흥민과 맞붙은 마르쿠스 베리 선수는 경기장에 누워 일어나지 않았고 또 다른 선수들도 툭하면 경기장에 드러누워 시간끌기를 해 축구를 지켜보던 팬들은 스웨덴의 축구를 소위 ‘침대 축구’라고 비판했다. 이와 더불어 스위스는 지난달 23일 세르비아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했지만 심판 판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세르비아의 미트로비치는 후반 21분 경 페널티박스 안에서 스위스의 슈테판 리히슈타이너와 파비앙 샤르와 경합하다 넘어졌다. 느린 그림으로 보면 리히슈타이너가 뒤에서 샤르가 앞에서 미트로비치를 잡고 늘어져 페널티킥을 주는게 당연했지만 주심은 오히려 미트로비치의 반칙을 선언해 골과 연결되지 못했다. 세르비아의 항의에 심지어 심판은 VAR도 하지 않았다. 경기 후에도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는 이어졌지만 그걸로 경기는 끝이 났다.

스웨덴·스위스 경기 중계 '핵노잼' 예상? 이유 들어보니…

김현 기자 승인 2018.07.03 14:10 | 최종 수정 2137.01.02 00:00 의견 0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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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김현 기자]스웨덴과 스위스의 월드컵 16강전에 대한 축구팬들의 기대가 다른 팀 경기와 사뭇 대조적이다.

3일 밤에 있을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 대한 축구팬들은 ‘노잼’이라는 말로 경기 중계를 시청하지 않을 꺼라 단언하고 있다. 스위스의 ‘침대 축구’와 스위스의 ‘편파판정’을 또 다시 보고 싶지 않다는 의미에서다.

한국과 지난달 19일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스웨덴은 경기 중 선제골을 넣은 후 선수들의 확연히 달라진 경기 태도 때문에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손흥민과 맞붙은 마르쿠스 베리 선수는 경기장에 누워 일어나지 않았고 또 다른 선수들도 툭하면 경기장에 드러누워 시간끌기를 해 축구를 지켜보던 팬들은 스웨덴의 축구를 소위 ‘침대 축구’라고 비판했다.

이와 더불어 스위스는 지난달 23일 세르비아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했지만 심판 판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세르비아의 미트로비치는 후반 21분 경 페널티박스 안에서 스위스의 슈테판 리히슈타이너와 파비앙 샤르와 경합하다 넘어졌다. 느린 그림으로 보면 리히슈타이너가 뒤에서 샤르가 앞에서 미트로비치를 잡고 늘어져 페널티킥을 주는게 당연했지만 주심은 오히려 미트로비치의 반칙을 선언해 골과 연결되지 못했다. 세르비아의 항의에 심지어 심판은 VAR도 하지 않았다.

경기 후에도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는 이어졌지만 그걸로 경기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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