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리아 한반도 진입 가능성 제기(사진=기상청)
[뷰어스=김현 기자]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에 이어 태풍 ‘마리아’가 한반도로 진입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태풍 ‘마리아’는 아직 예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란 아직 태풍 발생이 공식적으로 된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곧 태풍이 될 확률이 높아 관찰이 필요하다.
예비 태풍 마리아는 괌 해역에 자리하고 있는 열대저압부가 만나 완전한 태풍으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 ‘쁘라삐룬’과 같이 그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한반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반도에 접근하는 태풍은 진로변화가 심한 북위 25˚~30˚ 부근의 전향점을 거쳐 북상하기 때문에 태풍 진로와 장시간 예보는 더욱 어렵다. 우리나라의 태풍예보의 경우 24시간 예보의 평균 오차범위는 190km 내외로 아직까지 완전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고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