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가 ‘멀어진 거리, 하나된 소리’를 주제로 올해 6번째 클래식 및 국악 축제를 개최한다. 그간 지역의 고유성을 살려 각 마을에서 진행됐던 축제는 올해 관객과 연주자 등 참여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예술세상TV’를 통해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40여 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는 16일부터 9월 4일까지,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9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각 축제의 개막공연은 마을현장에서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객과 함께하는 콘서트로 진행되며, 이 공연은 네이버LIVE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두 축제 모두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클래식과 국악 공연콘텐츠 40여개가 VOD영상으로 제작돼 온라인 축제 플랫폼인 ‘예술세상TV'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공연 콘텐츠 제작은 강원도 대표방송인 강원민방이 제작하며,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국악전문 방송인 국악방송이 제작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훌륭하신 아티스트로 구성된 공연으로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와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쉬운 점은 있지만 보다 많은 분들이 감상하실 수 있는 장점도 있는 만큼 새로운 공연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총감독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어느 다른 축제보다도 마을 중심의 축제, 주민 중심의 축제로 거듭나고,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람도 많이 느낀다”며 “앞으로도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가 진행하고 있는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나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좀 더 마을 주민들 중심이 되는 축제가 되면 본래의 취지가 더 잘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정몽구재단,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개최…"코로나 극복 응원"

윤소희 기자 승인 2020.08.11 09:34 의견 0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가 ‘멀어진 거리, 하나된 소리’를 주제로 올해 6번째 클래식 및 국악 축제를 개최한다.

그간 지역의 고유성을 살려 각 마을에서 진행됐던 축제는 올해 관객과 연주자 등 참여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예술세상TV’를 통해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40여 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는 16일부터 9월 4일까지,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9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각 축제의 개막공연은 마을현장에서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객과 함께하는 콘서트로 진행되며, 이 공연은 네이버LIVE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두 축제 모두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클래식과 국악 공연콘텐츠 40여개가 VOD영상으로 제작돼 온라인 축제 플랫폼인 ‘예술세상TV'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공연 콘텐츠 제작은 강원도 대표방송인 강원민방이 제작하며,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국악전문 방송인 국악방송이 제작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훌륭하신 아티스트로 구성된 공연으로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와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쉬운 점은 있지만 보다 많은 분들이 감상하실 수 있는 장점도 있는 만큼 새로운 공연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총감독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어느 다른 축제보다도 마을 중심의 축제, 주민 중심의 축제로 거듭나고,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람도 많이 느낀다”며 “앞으로도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가 진행하고 있는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나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좀 더 마을 주민들 중심이 되는 축제가 되면 본래의 취지가 더 잘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