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뷰어스=노윤정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도희가 유쾌하고 상큼한 절친 케미를 보여준다.
27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서 강미래(임수향), 도경석(차은우), 현수아(조우리), 오현정(도희) 등 개성이 뚜렷한 18학번 새내기들은 뜨거운 여름밤을 특별하게 수놓을 캠퍼스 라이프를 펼친다.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또래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 12일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 안팎으로 자연스러운 절친 케미를 쌓아나가는 배우들의 유쾌한 순간들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외모에 자신이 없어 의학의 힘으로 아름다운 얼굴을 갖게 된 미래. 달라진 얼굴로 화학과 18학번의 이름표를 단 ‘오늘부터 예뻐진 그녀’의 곁에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동갑내기 친구들이 있다. 미래와 함께 화학과 유명인사 3인방을 이루는 츤데레 냉미남 경석과 청순한 얼굴의 화학과 아이돌 수아를 비롯해 전공은 심리학이지만 힙합뮤지션을 꿈꾸는 미래의 절친 현정 등 18학번 대학 동기로 뭉친 이들은 리얼하고 짜릿한 캠퍼스 라이프를 그려갈 예정이다.
특히 또래 배우들로 가득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현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유쾌한 분위기가 가득하다는 후문이다. 카메라가 켜있지 않은 순간에도 실제 대학 동기들처럼 시종일관 유쾌한 배우들의 훈훈한 호흡이 드라마 속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친구들로 출연하는 배우들과는 실제 동기들처럼 친해졌다”는 임수향은 “촬영이 아닌 진짜 학교에 다니는 기분이 들 정도”라고 전했다. 차은우 역시 “모든 배우가 각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작품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엄지를 치켜세워 이들이 선보일 짜릿한 캠퍼스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를 다룬다. 현재 방영 중인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