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의원(사진=YTN 방송화면)   [뷰어스=이건형 기자] 전희경 의원이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로 오른 가운데 당내 분위기를 끌어 올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안상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5명의 비대위원장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날 안상수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후보자를 나열하며 그중 한 명인 전희경 의원에 대해 “다양한 보수우파 시민단체 활동을 바탕으로 20대 국회에 진출해 한국당의 우파적 가치와 정체성을 수호하는 데 강력하게 투쟁해왔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한미동맹 등 핵심적 보수우파의 가치를 지켜나가는데 있어 막중한 역할을 할 분”이라고 말했다. 전희경 의원은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지난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직접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입한 인물이다. 1975년생인 전희경 의원은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거친 후 같은 대학 행정학과 대학원을 나온 뒤 2002년 만들어진 우파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의 정책실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한국경제연구원 정책팀장을 지냈고 영입 당시엔 보수층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자격으로 새누리당 의원들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연을 하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특히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전희경 의원을 일컫어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영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희경, 비대위원장 후보 올라..당서 기대하는 바는?

이건형 기자 승인 2018.07.12 16:13 | 최종 수정 2137.01.20 00:00 의견 0
전희경 의원(사진=YTN 방송화면)
전희경 의원(사진=YTN 방송화면)

 

[뷰어스=이건형 기자] 전희경 의원이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로 오른 가운데 당내 분위기를 끌어 올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안상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5명의 비대위원장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날 안상수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후보자를 나열하며 그중 한 명인 전희경 의원에 대해 “다양한 보수우파 시민단체 활동을 바탕으로 20대 국회에 진출해 한국당의 우파적 가치와 정체성을 수호하는 데 강력하게 투쟁해왔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한미동맹 등 핵심적 보수우파의 가치를 지켜나가는데 있어 막중한 역할을 할 분”이라고 말했다.

전희경 의원은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지난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직접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입한 인물이다. 1975년생인 전희경 의원은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거친 후 같은 대학 행정학과 대학원을 나온 뒤 2002년 만들어진 우파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의 정책실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한국경제연구원 정책팀장을 지냈고 영입 당시엔 보수층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자격으로 새누리당 의원들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연을 하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특히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전희경 의원을 일컫어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영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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