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박스오피스도표(그림=뷰어스)
[뷰어스=남우정 기자]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영화 ‘신과 함께2’가 384만 7748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19만 4215명.
개봉 당일 124만 관객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시작한 ‘신과 함께2’는 지난 4일엔 146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신기록을 세웠다. 전편인 ‘신과 함께-죄와 벌’보다 빠른 속도다. 이 속도라면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약 1762만 명)의 기록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편에 이어 후속편까지 1000만 돌파 가능성도 크다. 1, 2편 동시 촬영됐던 ‘신과함께’가 쌍천만까지 기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위는 주말 동안 85만 922명이 관객을 모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다. 누적 관객수도 549만 5264명을 기록 중이다. ‘신과 함께2’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배급사는 롯데엔터테인먼트로 극장가를 싹쓸이 했다.
3위는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로 32만 7970명을 모았고 4위 ‘인크레더블2’는 19만 9170명, 5위는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로 9만 98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어느 가족’은 2만 41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9만 2297명을 돌파했다. 다양성 영화로는 박스오피스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