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뷰어스=김현 기자] 가수 조권과 보이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연이어 군대에 간다.
6일 조권은 SNS를 통해 "제 인생 챕터3가 시작된다"면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달라"라고 군 입대를 앞두고 손편지를 공개했다. 조권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훈련소에 입소한다.
서은광 역시 오는 8월 21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미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갑작스런 입대 소식에 팬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더불어 서은광은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못 지킨 약속들을 꼭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권과 서은광은 입대 후 이루어지는 군 복무기간 단축이 적용돼 기존 대비 짧은 군 복무에 임할 계획이다. 조권은 기존 대비 42일 단축된 복무기간으로 2020년 3월 24일, 서은광은 2020년 4월 7일로 전역이 예정돼 있다.
한편 서은광은 군 입대를 앞두고 오는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비투비 단독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그는 이 자리를 통해 팬들에게 안녕을 고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