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450만원을 빼앗아 도망쳤다. 해당 금고에 청원경찰은 없었으며 경찰은 범인이 떠난 뒤 현장에 도착했다. 7일 오전 11시 50분 경 경북 포항시 북구의 새마을금고에 검은 선글라스와 마스크 차림의 강도가 침입했다. 해당 강도는 새마을금고 창구 위에 올라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가방에 담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직원들이 456만원의 현금을 담았고, 강도는 바로 금고를 나서 도주했다는 전언이다. 강도 피해를 입은 해당 새마을금고는 청원경찰 등 보안 요원이 없어 속수무책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경북 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청원경찰을 배치하지 않은 새마을금고 지점에 강도가 들이닥친 사건이 잇따랐다. 한편 새마을금고 직원에 따르면 해당 강도는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몸에 30~40대 가량의 목소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강도의 도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새마을금고 강도, 비상벨 빨랐지만 도움 늦어…"청원경찰 없었다"

김현 기자 승인 2018.08.07 16:07 | 최종 수정 2137.03.13 00:00 의견 0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450만원을 빼앗아 도망쳤다. 해당 금고에 청원경찰은 없었으며 경찰은 범인이 떠난 뒤 현장에 도착했다.

7일 오전 11시 50분 경 경북 포항시 북구의 새마을금고에 검은 선글라스와 마스크 차림의 강도가 침입했다. 해당 강도는 새마을금고 창구 위에 올라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가방에 담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직원들이 456만원의 현금을 담았고, 강도는 바로 금고를 나서 도주했다는 전언이다.

강도 피해를 입은 해당 새마을금고는 청원경찰 등 보안 요원이 없어 속수무책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경북 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청원경찰을 배치하지 않은 새마을금고 지점에 강도가 들이닥친 사건이 잇따랐다.

한편 새마을금고 직원에 따르면 해당 강도는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몸에 30~40대 가량의 목소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강도의 도주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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