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준영·지연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가수 정준영과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지연의 열애설이 재차 불거졌다. 지난 2017년 4월 열애설을 부인한 지 16개월 만이다.
8일 일간스포츠는 정준영과 지연의 측근 인터뷰를 인용해 "두 사람이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둘은 지난해 불거진 열애설 이후 현재까지 사귀고 있다는 전언. 사실상 '비밀연애'를 1년 넘게 이어온 것으로 해석되는 지점이다. 지연 소속사는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당사자들은 입을 열지 않는 모양새다.
정준영과 지연의 열애설은 지난해 4월 19일 이미 터졌다. 당시 두 사람은 연예인들의 모임에서 서로 마음을 키워온 끝에 1달쯤 전부터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연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열애는 사실무근이다. 교제 확률은 0%다"라고 단언했다. 정준영 측 또한 "친분은 있지만 열애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정준영과 지연이 "오늘부터 1일"을 규정하고 연인 관계를 시작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만일 그렇다고 해도 정확히 연애 시작 시점이 언제인지도 분명하지 않다. 다만 '썸'을 포함한 그들의 핑크빛 기류가 1년 반 가까이 이어져 왔을 확률이 한층 높아진 건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