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공작’이 해외까지 뜨겁게 달군다.  오는 10일 영화 ‘공작’이 북미를 필두로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홍콩, 영국, 프랑스, 폴란드, 일본까지 전세계 각국에서 개봉을 확정짓고 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음은 물론 웰메이드 한국형 첩보물의 탄생을 알렸다.  ‘공작’은 먼저 북미지역에서 해외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고 23일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봉한다. 이어 9월6일에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7일엔 대만에서 줄줄이 개봉을 확정지었다. 10월부터는 유럽에서도 ‘공작’을 볼 수 있다. 영국에서는 10월 12일로, 프랑스에서는 11월 7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이 밖에 폴란드와 일본에서도 개봉 스케줄을 조율 중에 있다.  한편 ‘공작’은 8월2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오세아니아의 최대규모의 영화제인 제67회 멜버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이후 23일 오세아니아 현지 극장 개봉 예정으로, 흥행에 한층 귀추가 주목된다.

‘공작’ 북미부터 유럽까지…전세계 개봉 확정

남우정 기자 승인 2018.08.09 11:03 | 최종 수정 2137.03.17 00:00 의견 0

[뷰어스=남우정 기자] ‘공작’이 해외까지 뜨겁게 달군다. 

오는 10일 영화 ‘공작’이 북미를 필두로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홍콩, 영국, 프랑스, 폴란드, 일본까지 전세계 각국에서 개봉을 확정짓고 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음은 물론 웰메이드 한국형 첩보물의 탄생을 알렸다. 

‘공작’은 먼저 북미지역에서 해외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고 23일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봉한다. 이어 9월6일에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7일엔 대만에서 줄줄이 개봉을 확정지었다. 10월부터는 유럽에서도 ‘공작’을 볼 수 있다. 영국에서는 10월 12일로, 프랑스에서는 11월 7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이 밖에 폴란드와 일본에서도 개봉 스케줄을 조율 중에 있다. 

한편 ‘공작’은 8월2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오세아니아의 최대규모의 영화제인 제67회 멜버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이후 23일 오세아니아 현지 극장 개봉 예정으로, 흥행에 한층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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