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BMW 코리아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한 운행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해당 차주들의 렌트카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14일 정부는 안전진단을 받지않은 BMW 코리아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한 운행중지 명령을 발표했다. 이에 BMW 측은 운행중지 기간 동안 렌트카를 확보해 제공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 BMW 코리아 리콜 대상 차량 대신 렌트카를 제공받은 차주들 사이에서는 일부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아 'K5'나 현대 '소나타' 등 타 차종을 렌트카로 받으면서 불만이 잇따르는 것. "동급 차량으로 렌트카를 제공하겠다"는 BMW 코리아의 방침 역시 차질이 빚어지는 셈이다.
한편 BMW 코리아 리콜 대상 차량 중 80% 가량이 현재까지 안진 진단을 마무리했거나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BMW 코리아 측은 리콜 대상 차량 차주들에 대해 전담 고객센터를 가동하는 한편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