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odg******'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류현진의 활약에 미국 현지의 LA다저스 골수 팬도 호응했다.
16일(한국시각) SNS 인스타그램에는 LA다저스 류현진의 얼굴에 브루클린 다저스 당시 코치였던 베이브루스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 공개됐다. 글쓴이는 LA다저스 팬으로 보이는 미국 네티즌. 그(@dodg******)는 "베이브루스가 본격적인 재기에 나섰다"면서 류현진의 성공적 복귀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옴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 선발투수로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를 기록하고 탈삼진 6개를 잡아내 팀 승리의 물꼬를 텄다. 하지만 교체 이후 불펜의 아쉬운 플레이에 류현진의 첫 승은 좌절됐다. 7회까지 3대 0으로 리드를 잡던 LA다저스는 8회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2회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가까스로 팀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