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솜 결혼 (사진=MBC 제공)
-강다솜 결혼, 9월의 신부
[뷰어스=나하나 기자] 강다솜 MBC 아나운서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다솜 아나운서는 28일 새벽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MBC 표준FM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 방송 중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방송 이후 강다솜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종일 얼마나 떨리던지.. 그래도 우리 '잠 못 드는 이유'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어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삶의 지혜 나눠주세요. 많이 배울게요"라고 남겼다.
또, 강 아나운서는 MBC 연예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9월 15일 결혼한다"며 "결혼 자체에 대한 고민을 오래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살아간다면 어떤 모습일지 그려봤는데 그 그림이 마음에 들었다. 더 예쁘게 그리고 싶은 욕심도 나고 기대도 된다. 그래서 실현에 옮겨보기로 했다"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강다솜 아나운서의 예비남편은 동갑내기로 "가장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또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즐겁다. 자상하고 따뜻해서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강 아나운서는 결혼의 의미에 대해"개인플레이에서 팀플레이로 바뀌는 것"이라며 "혼자가 아닌 둘이 인생을 함께 살아간다고 생각하니 시너지를 만들어낼 생각에 든든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다솜 아나운서는 MBC표준FM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