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이장우가 주원, 임시완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13일 방송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를 통해서다.
이날 방송은 ‘해투동:하나뿐인 내 편 특집’과 자우림·에이핑크·러블리즈·김하온이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불멸의 히트곡 가수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동’ 코너에는 KBS2 새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 팀인 유이·이장우·나혜미·윤진이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장우는 주원·임시완과의 특별한 군대 인연을 밝혔다. “주원·임시완이 내 말 한마디에 꼼짝 못했다”는 것. 주원·임시완은 갓 입대한 신병인 반면, 이장우는 상병으로 조교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장우는 “군 행사에서 만났는데 둘 다 긴장해서 얼어 있었다”면서 긴장한 주원·임시완을 부리나케 움직이게 만든 ‘단 한마디’를 공개해 현장을 포복절도케 했다.
이장우는 또 “군 생활부터 지금까지 내 삶의 원동력은 트와이스”라며 현재 진행 중인 걸그룹 사랑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군 생활 중 걸그룹 싸인 CD 때문에 중대장과 면담까지 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제대한 지 6개월 된 이장우는 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장우의 에피소드마다 녹아 들어 있는 철 지난 유행어들에 MC들은 “적응하려면 아직 멀었다”고 일갈했다.
‘해피투게더3’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