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현아를 방출시킨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시장에서 역풍을 맞는 모양새다.
13일 낮 12시 5분 현재 코스닥 시장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4.55% 떨어진 283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소속가수 현아와 이던 방출 방침을 발표한 시점과 맞물려 하락폭이 커지며 한때 5% 대의 하락폭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소속 아티스트 현아와 이던을 퇴출한다"라면서 "두 사람과의 신뢰 회복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돼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현아와 이던의 추후 행보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현아는 지난 8월 소속사 동료 이던과의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특히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열애설 부인을 뒤집고 "솔직해지고 싶었다"라면서 공개 열애에 들어갔다.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의 활동을 사실상 잠정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