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서주원 기자] 오늘습관 생리대의 라돈 논란에 이용자들이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늘습관 생리대 측은 JTBC가 측정해 보도한 라돈 측정량에 대해 국가가 인증한 라돈 측정기계가 아니라며 법적인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네티즌은 이 같은 오늘습관 생리대 측의 태도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라돈침대로 인한 논란이 커지자 네티즌 역시 라돈아이를 대여해 집안의 라돈 수치를 측정해 왔기 때문이다.
사진=JTBC뉴스캡처
오늘의습관 생리대 측의 말대로라면 집에서 측정하는 라돈 수치는 무의미하게 된다.
앞서 라돈침대로 논란을 일으킨 대진침대 측은 소송에서 “(손해 내용과) 인과관계가 없고 판매 당시 각종 정해진 법령을 준수해, 자신들은 과실이 없다”는 내용이 담긴 답변서를 제출해 대중의 비난을 산 바 있다.
이에 네티즌은 오늘습관 생리대 측이 대진침대와 같은 길을 걷지 않고, 정확한 측정 후 대중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