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한나가 일본 방송에 출연해 한국의 성형 실태에 대해 과장된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요미우리TV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강한나(사진·38)를 한국에서 추방해 달라 청원이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9일 '강한나 방송인 한국에서 추방해주셔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일본 가서 돈 벌려고 지나라 팔아먹는 방송인 강한나 방송도 못나오게 하고 한국국적 박탈해주셔요"라며 "어디 일본 가서 성형이 어쩌구 하면서 이미지 깎아먹는 저런 국민은 필요없으니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제발 일본인 국적 취득해서 거기가서 살게 한국국적 박탈해주셔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한 강한나는 한국의 성형에 대해 언급하며 "연예인 대부분이 성형을 한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그는 "내가 알기로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한다"면서 "한국 연예인 친구들은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한다. 가만히 쳐다보면 부끄러워한다.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말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은 성형하지 않았다"면서도 "한국에서 '코가 좀 작다'는 등 성형을 권유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