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혜박 인스타그램)
-혜박 득녀, 결혼 10주년에 맞은 행복
[뷰어스=나하나 기자] 모델 혜박이 득녀했다.
혜박은 19일 자신의 SNS에 득녀소식을 알렸다. 혜박은 "53시간 만에 만난 우리 럭키. Midwife, Nurse들도 모두 놀란 우리 럭키 키. 엄마 아빠 닮아서 무척이나 길게 태어났다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엄마가 처음이라 고생한 우리 럭키, 엄마가 많이 고맙고 사랑해. Welcome to New World, My Princess Lia"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은 혜박의 딸 리아의 모습과 생년월일, 태어난 시간 등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리아 #20181117'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태명 럭키가 박리아라는 이름을 갖게 됐음을 알렸다.
모델 혜박은 2008년 5세 연상의 브라이언 박과 결혼했다. 그리고 결혼 10년 만에 득녀해 딸 리아를 품에 안았다.
혜박은 지난 4월 임신한 심경을 직접 SNS에 밝히기도 했다. 당시 혜박은 "드디어 엄마가 된다. 너무 떨리고 믿기지 않는다. 초음파로 아기의 심장이 뛰는 걸 보고, 팔다리를 움직이면서 춤을 추는데 감격스럽고 신기해서 펑펑 울었다"면서 "올해 결혼 10주년인데 이렇게 크고 소중한 선물을 와줘서 감사하다. 부모가 된다는 것이 낯설지만, 태어날 아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엄마로서, 모델 혜박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