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무지개빛 데이즈' 상큼하고 풋풋한 17살 청춘들의 이야기가 베일을 벗었다.
17일 영화 '무지개빛 데이즈' 측은 개성 뚜렷한 4인방의 러브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무지개빛 데이즈'은 성격도 취향도 제각각이지만 항상 함께 하는 17살, 꽃미남 4인방의 우정과 꿈 그리고 절친 나츠키의 첫사랑 성공 작전을 그린 청춘 로맨스이다. 잘생긴 얼굴만큼 각각 개성 있는 4인방의 러브 스토리가 담긴 이야기로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꽃미남 라이징 스타 사노 레오, 나카가와 타이시, 타카스기 마히로, 요코하마 류세이가 출연하며 원작과의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꽃미남 4인방의 각양각색 러브스토리가 담겨있다. 17살의 패기가 담긴 ‘남자라면 모든 걸 걸고 사랑을 한다‘ 카피는 숨길 수 없는 직진 본능을 한껏 드러낸다. 또한 데이트 장면에서 “심장 소리가 들릴까 봐 얼마나 걱정했다고”라고 말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스크린과 썸 타는 기분까지 느끼게 해주며 첫 연애의 설렘과 떨림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어 “나도 사랑을 하고 싶다”라는 대사와 함께 나오는 4인방의 훈훈한 비주얼은 새로운 일본 청춘 로맨스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4일, 15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일본 영화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미리 상영된 '무지개빛 데이즈'는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이 쏟아졌다.
원작 100%의 싱크로율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무지개빛 데이즈'는 오는 18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