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하차 '동치미' 측 "母 논란 무관하다" | 김영희 하차, 선견지명인 이유 김영희 하차(사진=SBS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하차한다. 19일 '동치미' 측은 김영희의 하차가 프로그램 개편의 일환으로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동치미'가 개편을 준비하면서 김영희의 하차도 자연스럽게 정해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김영희가 하차한 뒤에는 새로운 출연자가 빈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김영희의 하차 전 마지막 녹화도 이미 진행됐다. 앞서 일각에서는 김영희가 모친의 채무 불이행으로 논란에 휘말리면서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바다. 여기에 때마침 '동치미' 개편이 맞물리면서 김영희의 하차도 자연스럽게 이뤄진 셈이다. 이를 두고 '선견지명'이라는 말이 나오는 까닭이다. 이런 가운데 김영희가 고정 출연자로 활약하는 방송 프로그램은 '동치미'가 유일했다. 다만 현재 뮤지컬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터라 김영희가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공연에는 변동 없이 참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5일 '빚투'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김영희는 16일 한국일보 인터뷰를 통해 "과거에 아버지가 돈을 빌렸고 어머니가 아버지와 의절하면서 돈도 아버지가 갚기로 약속했다. 아버지의 파산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법적 책정 금액을 (아버지가) 갚고 있었다. 신인 때부터 아버지의 빚 때문에 협박을 받아 늘 괴로움을 안고 살았다"며 "자식 된 도리로 아버지의 남은 빚을 변제할 의향이 있다. 다만 저와 어머니가 악질 모녀라는 오해가 너무 괴롭고 슬프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이번 '빚투' 폭로를 시작한 네티즌이 김영희 측의 해명 일부가 거짓됐다고 반박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김영희 측은 자신들의 입장에 '거짓은 없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영희 하차, 선견지명?

나하나 기자 승인 2018.12.19 16:47 | 최종 수정 2137.12.06 00:00 의견 0

| 김영희 하차 '동치미' 측 "母 논란 무관하다"
| 김영희 하차, 선견지명인 이유

김영희 하차(사진=SBS 방송화면)
김영희 하차(사진=SBS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하차한다.

19일 '동치미' 측은 김영희의 하차가 프로그램 개편의 일환으로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동치미'가 개편을 준비하면서 김영희의 하차도 자연스럽게 정해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김영희가 하차한 뒤에는 새로운 출연자가 빈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김영희의 하차 전 마지막 녹화도 이미 진행됐다.

앞서 일각에서는 김영희가 모친의 채무 불이행으로 논란에 휘말리면서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바다. 여기에 때마침 '동치미' 개편이 맞물리면서 김영희의 하차도 자연스럽게 이뤄진 셈이다. 이를 두고 '선견지명'이라는 말이 나오는 까닭이다.

이런 가운데 김영희가 고정 출연자로 활약하는 방송 프로그램은 '동치미'가 유일했다. 다만 현재 뮤지컬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터라 김영희가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공연에는 변동 없이 참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5일 '빚투'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김영희는 16일 한국일보 인터뷰를 통해 "과거에 아버지가 돈을 빌렸고 어머니가 아버지와 의절하면서 돈도 아버지가 갚기로 약속했다. 아버지의 파산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법적 책정 금액을 (아버지가) 갚고 있었다. 신인 때부터 아버지의 빚 때문에 협박을 받아 늘 괴로움을 안고 살았다"며 "자식 된 도리로 아버지의 남은 빚을 변제할 의향이 있다. 다만 저와 어머니가 악질 모녀라는 오해가 너무 괴롭고 슬프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이번 '빚투' 폭로를 시작한 네티즌이 김영희 측의 해명 일부가 거짓됐다고 반박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김영희 측은 자신들의 입장에 '거짓은 없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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