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오승아가 평생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에 감격했다.
30일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오승아는 감정을 이겨내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그룹 생활을 할 때도 손에 쥐어보지 못한 트로피를 연기로 받게 됐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오승아는 지난 2009년 데뷔했기에 손에 쥐어진 상은 그만큼 짜릿했다.
특히 열일했던 오승아였다. 특히 오승아는 '비밀과 거짓말'의 뺨 때리는 장면으로도 배우 오승아로서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 것으로 유명하다. 오승아는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뺨 때리는 장면에 후반부 자신이 맞을 것을 걱정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유리를 롤모델로 삼아 악녀 연기에 열중해왔다고 밝혔다.
그만큼 노력형이기도 하다. 중장년층에 먼저 눈도장을 찍은 오승아는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형"이라며 "롱런 하는 배우들이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더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게 된다"고 롱런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