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스카이캐슬 18회'에서 의외의 인물이 작품 속 모든 이들의 입지를 흔들어댈 예정이다.
19일 방송된 '스카이캐슬 17회'에서는 본색을 드러낸 김주영(김서형)과 옴짝달싹할 수 없는 덫에 갇힌 한서진(염정아)의 기싸움이 시작됐다. 이 가운데서 피붙이를 잃은 강준상(정준호)의 절규가 터져나왔다. 이는 '스카이캐슬' 17회 및 18회 대본이 유출된 상황에서도 긴장감을 놓지 않게 했고 실제 시청자들은 유출이 됐음에도 배우들의 호연이 본방송을 보는 맛을 제대로 살려냈다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특히 '스카이캐슬' 18회 예고편은 더욱 격한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에서 강준상에 내리꽂은 박수창(유성주)의 한마디가 결정적이었다. 그는 성적에 목매어 가정이 파탄난 경험을 했고 겨우 아들과 다시 화해한 상황. '스카이캐슬' 18회 예고서 그는 강준상에게 "네 딸도 영재 꼴 만들 거냐"며 묵직한 한마디를 던진다. 강준상은 누구보다 흔들리고 있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은 오직 자신의 아이를 위해 입에 지퍼를 채운 이기적인 한서진, 그리고 폭주하는 김주영의 작태를 강준상이 막아설 수 있을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더욱이 '스카이캐슬' 18회는 시청률 최고치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도 주목받는 상황이기에 다소 늘어진 듯한 이야기를 펼친 17회보다 더욱 더 작품의 가치를 끌어올려 줄 수 있을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카이캐슬' 17회에 이어 18회에서는 더욱 더 '부모가 조종하는 자식들'의 절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